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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터 소식지 제 6 호

기사 | [나눔터 박물관] 까렐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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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눔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155.29) 작성일01-01-08 14:4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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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 `알프스 북쪽의 로마', `바로크 건축의 박물관'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옛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이곳에서 모르고 지나쳤다가는 웬지 손해 보는 느낌이 들 것 같아서 알고 넘어가자는 이유 때문만은 아니다. 물론 우리가 미술사나 유럽 건축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상세한 이야기가 그리 유익한 것으로 여겨지지 않을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도시의 많은 건축들이 그저 만족스런 눈빛으로 몇 번 훑어보고 지나치기엔 꽤 가치있고 재미있는 뒷이야기를 간직하고 있고 또 사소해 보이는 몇몇 이야기는 수 백년의 시간을 거슬러 역사의 현장으로 우리를 안내해 줄 수도 있다. 이미 너무 평범하게 느껴질지도 모를 이곳의 문화이긴 하지만 좀 더 관심을 기울여 본다면 묵묵히 역사를 증언해 주고 있는 수많은 건축물들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간직해야 할 소중한 가치들을 얻을 수도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이 글의 연재를 구상해 보았다.




강을 끼고 있는 다른 여러 도시들처럼 프라하에도 많은 다리들이 있다. 그러나 프라하의 까렐교와 교탑들과 같은 훌륭한 중세시대의 구조물을 가지고 있는 유럽도시는 그리 많지 않다. 처음엔 `프라하교', 혹은 그냥 `돌다리' 라고 불리우다가 1870년 이후엔 `까렐교'라고 재 명명된 이 석조 다리는 옛 로마네스크 양식의 `유디스다리Judith Bridge' (1170년경 세워졌으며 1342년의 대홍수로 인해 파손되었음)의 잔해가 있던 자리 옆에 1357년 7월 9일 까렐 4세의 명령으로 만들어졌다. 이 새롭고 멋진 고딕스타일의 다리는 그 후 1496년, 1784년, 1890년에 일어났던 대 홍수를 거뜬히 견디어 낼 수 있을 만큼 견고했다. 페터 파를러 Peter Parler 라는 독일인 건축가에 의해 축조되기 시작한 이 다리는 15세기 초에 그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1170년경 블라디슬라브 1세때 축조되고 그의 왕비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유디스 교는 까렐 4세 통치 첫 해까지 놓여 있었다. 하지만 이 다리는 까렐 4세 통치하에서 큰 발전의 기회를 맞이한 프라하의 주요한 다리로서 기능을 발휘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부분이 많았다. 유디스교는 지금의 까렐교보다 약간 북쪽에 놓여 있었으며 그 양 끝엔 교탑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지금까지 남아 있다. 유디스다리의 구시가쪽 교탑은 십자기사단 광장의 조성계획의 일환으로 철거되었으나 소지구쪽의 교탑이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는 것이다. 새로 지어진 까렐교는 중부 유럽에서는 독일 레겐스부르크 Regensburg 다리 다음으로 오래되었으며 독특한 공법으로 축조된 것이기도 했다. 또한 그 길이가 500m 정도로서 중유럽에선 가장 긴 것이었다.

1373년경 뻬뜨르 빠를레르는 다리의 접근을 통제하는 기능을 했던 구시가 쪽의 교탑건설을 마쳤다. 길이 520미터에 9.6미터의 폭을 가진 이 새로운 다리는 기존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다리보다 4~5미터 정도 더 높았고 사암을 깎아 만든 벽돌로 이루어진 16개의 교각 역시 더 거대했다. 또한 성과 구시가를 연결하고 유명한 `왕의 길'의 한 부분이기도 했던 이 다리는 전략적인 중요성도 갖고 있어서 1648년에 스웨덴 군대는 프라하를 공격하가기 위해 다리를 이용하기도 하였고 그 과정에서 구시가 교탑의 외관과 다리의 몇몇 장식이 파괴되기도 했다. 1723년엔 기름등이 새로 설치되었다가 1866년엔 다시 가스등으로 교체되었다. 다리는 30개의 바로크 조각상들의 훌륭한 오픈갤러리로서의 역할도 한다. 다리의 북쪽 오른편 세번째조각상인 `예수 수난십자가상'은 다리의 건축과 함께 제작된 것이었다. 그러나 십자가 주위에 금박으로 입혀진 히브리어 `거룩 거룩 거룩한 주' 라는 글귀는 십자가상을 모독한 유태인에게 법원이 내린 처벌로서 1696년에 첨가된 것이다. 다리를 장식한 두번째 조각은 성 요한네포무크상(1683년에 제작되었고 그의 순교장면을 담은 청동부조화 속의 그 모습이 행운을 기원하는 관광객들의 손길에 닳아 반들반들 빛나는 바로 그 조각상)이었는데 30년 전쟁 후 이 지역을 잠식했던 제수이트교단에 의해 성자로 추앙되고 선전된 그의 조각상은 후에 중부유럽 여러 지역의 교각에서 모방되고 있다. 그 외의 다른 21개의 조각상들은 1698년에서 1713년 사이에 제작된 것들이었는데 당대의 위대한 조각가였던 마띠아스 베른하드 브라운 Matthias Bernhard Braun 요한 브로코우프 Johann Brokoff 그리고 그의 아들 미카엘 요한 Michael Johan페르디난트 막시밀리안 Ferdinand Maxmilian의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나머지 7개의 작품들은 다소 예술적 가치가 떨어지는 것들로서19세기 중반에 채워 넣어진 것들이다).

첫번째 교각 위에 세워진 아름다운 중세시대의 교탑을 통해 다리는 구시가와 연결된다. 교탑은 십자기사단 광장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축물이다. 구시가 교탑의 동쪽면은 조각들로 장식되어 있고 교탑 자체로도 매우 흥미있는 건축물이다. 이 교탑은 미술적 가치가 높은 조각과 건물이 훌륭하게 조화를 이룬 모습을 하고 있는데 입구의 바로 윗부분인 교탑의 하단부는 까렐 4세의 통치하에 있었던 이 지역의 문장과 바츨라프 4세의 상징이었던 물총새의 모양이 장식되어 있으며 이렇게 장식적인 요소들이 강조되어 있는 첫번째 층에는 까렐교의 수호 성인인 성 비투스와 까렐 4세, 바츨라프 4세의 모습이, 그리고 그 위쪽으로는 보헤미아의 수호성인들인 성 아달베르트와 성 지그문트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성을 마주하고 있는 교탑의 서쪽 부분 역시 원래는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었으나 1648년 프라하를 포위공격했던 스웨덴 군대의 포탄 세례로 파괴되었다. 1373년에 만들어진 높은 출입구의 그물 모양 천장은 성 비투스성당 성가대석의 그것보다 앞선 것이다. 교탑이 완성된 것은 1380년경이다. 1621년 백산전투에서 패배한 개신교 지도자 27명이 구시가 광장에서 처형된 후 (구시청사 앞 마차들이 서 있는 그 옆 바닥에 27개의 하얀 십자가들이 그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있다-유심히 관찰해 보시길) 그 중 12명의 잘려진 머리가 이 교탑 위에 10년 동안 매달려 전시되었던 끔찍한 일도 있었다.

다리의 반대편인 소지구 쪽으로는 다리의 출입문 양쪽으로 바츨라프4세 통치하의 문장으로 장식되어 있는 소박한 모습의 교탑 두 개가 서 있다. 둘 중 키가 더 큰 것이 후에 세워진 것으로서-뽀뎨브라디가의 조지왕때-기존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탑이 있던 자리에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 이 교탑은 빠를레르의 스타일을 모방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한 사실은 지금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조각을 위해 마련해 놓은 외벽의 니치(niche 벽감:벽면을 파내어 조각품이나 장식을 놓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곳)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키가 작은 교탑은 1591년 르네상스 양식으로 재건축된 것이다. 원래의 교탑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것이었으며 블타바 강의 왼편 방어벽 시스템의 한 부분이었다. 교탑이 완성된 것은 1166년이며 그래서 유디스다리보다도 더 오래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옛 프라하 보존회 The Society for the Protection of Old Prague>라는 단체가 지금 이곳에 위치해 있다.

국가적인 보물이며 문화와 기술의 상징인, 또한 바로크시대의 조각과 그림들, 몇몇 19세기의 작품들의 전시장이기도 한 까렐교는 새롭게 탄생되기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왕의 길' 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했던 까렐교 보호계획의 첫번째 단계는 모든 교통수단을 통제하는 것이었고 그에 따라 도보를 제외한 전차나 자동차의 출입이 전면 금지되었다. 전체적인 구조검사를 마치고 근본적인 보수가 시작된 것은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였다. 단계적으로 임시 지지대가 설치되었고 각 교각들과 아치가 보수되었다. 교각 중심부의 점토가 제거되었고 기초부분이 강재 pile로써 강화되었으며 석재 또한 보강되었다. 파괴되고 상처난 벽돌들을 떼어내는 일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으며 같은 모양과 색깔의 벽돌들이 새롭게 교체되었다. 조각장식의 보수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풍화작용과 대기오염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가장 가치있던 조각품들은 시립박물관으로 옮겨졌다. 전 공사의 기술적인 준비는 <역사적 도시와 건축물 재건을 위한 국립 재단 State Institute for the Renovation of Historic Towns and Buildings>의 레오니드 마르나우토프 Leonid Arnautov에 의해 진행되었다. 이 재단에서는 다리를 재포장하는 일련의 기술적, 건축학적 계획을 구상하고 실행하였는데 그 계획에 따라 다리 중심부의 차도가 보도로 바뀌었으며 그 결과 역사적 유물로서, 그리고 보행자를 위한 쾌적한 환경의 통행로로서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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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00-05-07 / 기사 건수 25건 1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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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경험한 발안마에 대해 나눔터 독자 조미행 님이 기고해 주신 글입니다. 1. 발안마 (Reflexology)의 기본 개념 인간의 신체에서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하면서 신체의 전체 무게를 싣고 항상 지면과 가까이하는 발은 여러 가지 몸의 움직임이나 이동이라는 단순한 기능만을 갖고 있다고 지나쳐 버리기 쉽다. 서양의학에서도 발을 단순히 26개의 뼈, 56개의 인대와 33개의 관절로 구성되어 있는 부분적 기관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중의학(또는 한의학)은 발은 신체의 전체 부위에 영향을 주는 주요 부위로 보고 있으며 신체의 각 기관은 300개의 신경 매체들을(intermediary) 통하여 발의 특정한 반영지역들(reflex areas)과 연결되어 있다고 믿고 있다. 즉 표면적으로 발바닥, 발등, 발가락, 발뒤꿈치, 발목, 종아리까지 포함하는 발에는 신체의 각 기관들에 해당하는 62개의 반영지역들이 있는데, 이 반영지역에 자극을 줌으로써 신체의 각 기관들의 기능을 활성화...
체코 정부는 관광객들의 구매 촉진을 위해 4월 1일부터 국경에서 22%의 부가가치세를 환급해 주기로 결정하였다. 1000꼬룬 이상 구입자는 국경 세관에서 소정의 절차를 받아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 법에 대해 현재 오스트리아 정부가 자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구매력 저하와 자국의 소규모 상가의 피해를 이유로 강력하게 반발을 하고 있다.
무크지 이름 Wen Bun Mun은 문(門)이란 뜻의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발음을 체코어로 표기한 것이다. 이 무크지는 일반인들에게 극동문학을 쉽게 접촉할 수 있도록 체코문학재단(Cesky literalni fond)의 지원으로 발간되고 있다. 발간된 제1호에 삼국유사와 정철에 관한 글들이 소개되었다.Brody 출판사, 111쪽, 99꼬룬, 1판 1200부
대중교통 관계당국은 점증하고 있는 무임승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벌금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프라하시는 무임승차 벌금을 현행 200꼬룬에서 400꼬룬으로 인상하고, 흐라데츠 끄랄로베, 리베레츠시(市)에서 시행하고 있는 벌금제도를 도입해서 만약 15일 이내 벌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400꼬룬의 두배인 800꼬룬을 부과하게 했다. 벌금 부과제도와 벌금 액수는 지방마다 차이가 있다. 지금까지 검사원은 검표의 권한밖에 없어 신분증 대조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항상 정복을 한 경찰과 동행을 하였다. 그러나 앞으로 검사원은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 권한과 벌금 미납자에 대한 고발권까지 갖게 된다.
체코 텔레콤이 평일 오후 5시에서 다음날 아침 7시까지 그리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한 해외통화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1분당 6꼬룬 프랑스, 네덜란드 1분당 6.50꼬룬 이탈리아, 스위스, 폴란드, 슬로베니아 1분당 7.50꼬룬 미국, 캐나다 1분당 8꼬룬 러시아(모스크바) 1분당 10꼬룬 우크라이나 1분당 18꼬룬 ☏ 사용방법은 052 - 국가번호 - 지역번호와 전화번호를 누르면 된다. 해외통화시 국제통화번호 00 대신 052를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이 상품은 현재 체코 국내에서 디지털 전화번호를 갖고 있는 지역에서만 유효하다.
5월 1일 부로 체코-한국 전화 통화료가 대폭 인하되었다. 기존의 통화료는 분당 주간 58Kc, 할인시간대(19:00-익일 07:00) 45.10Kc이었으나 각각 주간 24.10Kc, 할인시간대 15Kc으로 인하되었다. 금번에 인하 책정된 통화료는 체코-일본 간 통화료와 동일한 수준이다. 기존 요금 인하 요금 인하폭 주간(07:00-19:00) 58Kc/분 24.10Kc 59% 할인(19:00-익일07:00) 45.10Kc/분 15Kc 67% 이번 인하조치는 주체코 한국 대사관이 ‘교민활동 여건 개선’ 차원에서 체코 관련 당국 및 텔레콤사와 교섭한 결과이다. 대사관측은 교섭 과정에서 양국간 통화량 규모가 적다는 체코측 입장에 대하여 "한국의 경제력"과 "앞으로의 한-체코 교류확대의 잠재력", "일본과의 차별 시정 필요성" 등을 역설하여 통화료 인하를 관철시킨 것으로 밝히고 있...
관세청은 미국, EU, 중국, 러시아 등 총14개 주요 교역국의 관세 통관 제도를 소개한 『주요 교역상대국의 통관 제도』(855p) 및 『외국세관 행정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및 소송절차』(부록. 15p)를 출간하여 무역관련 단체 및 업체에 제공하였다. 이 책의 내용은 관세청 홈페이지(http://www.customs.go.kr)을 통해서도 다운 받아 볼 수 있다. 관세청은 우리 수출업체가 교역 대상국의 통관법규나 절차에 대하여 제대로 알지 못하여 외국 세관에서 화물의 통관이 보류, 지연되거나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 안내 책자의 발급이 우리 기업의 해외 수출 과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주요 교역 상대국의 관세 및 통관절차에 관한 최신자료들을 계속 수집 정리하여 관련업계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안내 책자에 포함된 14개 국가는 미국, EU, 일본, 중국, 호주, 러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경찰청은 사이버 공간에 민원창구를 개설하여 인터넷이나 자동전화를 이용, 본인의 운전면허 벌점을 무료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2000년 8월 1일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운전면허시험관리단 홈페이지를 개설, 민원인이 자신의 비밀번호를 입력, 신분이 확인되면 즉시 면허벌점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동안내전화를 통한 벌점 확인 서비스는 2001년 1월에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 면허증으로 운전을 하는 경우가 잦은 재외 한인들의 경우 이 서비스의 실시로 조금의 편의가 제공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대한민국 보건 복지부는 2001년부터 그 동안 출생아 58%에 대해서만 실시해 오던 선천성대사이상 검사를 신생아 전원에게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천성대사이상이란 체내에 특정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어 우유나 모유를 섭취할 경우 뇌세포가 파괴되는 질병으로 출생 1주일 내에 검사가 이루어져야 하는 등 검사 시기가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이 질병의 검사를 통하여 정신지체장애를 비롯한 주요 질병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어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여 오고 있다. ※참고로 체코의 경우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속을 채운 돼지고기 갈비살 구이 쌀을 넣은 송아지 고기 요리 스페인 작은새 고기 부위별 명칭과 용도 속을 채운 돼지고기 갈비살 구이(Veprovy Bucek Nadivany) 5-6 인분 재료- 700g 돼지고기 갈비살(bucek)- 소금, 끄민 약간- 버터 50g - 계란 3개- 식빵 2조각(100g)- 우유 1/8 리터 - 파슬리- 빵가루 3-4큰술 만들기 1. 돼지고기를 씻어 뼈를 제거하고 실로 꿰매어 주머니 모양을 만든 후 소금과 끄민을 뿌려둔다. 2. 그 속에 속재료를 3/4정도만 채워넣고 실로 꿰맨다. 3. 그릇에 담아 예열된 오븐에 넣고 180-200도 에서 1시간-1시간 30분간 굽는다. 4. 구울 때 그릇에 뜨거운 물을 조금 붓는다. 5. 먼저 한 면을 익히고 다시 뒤집어 다른 면을 익힌다. 6. 다 익으면 꺼내어 실을 제거하고 얇은 조각...
서양 연극, 혹은 서양 문학 속에는 몇 세기에 걸쳐 계속 반복되는 중요한 이야기들이 있다. 세기의 바람둥이 [돈 쥬앙] 이야기, 젊음을 사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악마에게 팔았던 [파우스트] 이야기, 인간의 잔혹함과 타락의 극치를 보여주는 고대 로마의 황제 [칼리큘라] 이야기. 이 이야기들은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을 다룬 극적인 줄거리로 인해 지금도 계속 연극화, 영화화되고 있고 서양인들의 마음 속에 하나의 '전형'으로 자리잡고 있다.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롱런하고 있는 뽀트 빨모프꼬우 극장의 [칼리큘라]는 그 내용의 잔혹함과 음란함으로 인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잘 상연되지 않지만 전후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 [까뮈]에 의해 극화되어 수없이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 오랜 정복 전쟁 후 태평성대를 구가하던 시대의 로마의 젊은 황제 칼리큘라는 본래 어진 성품의 군주였다. 그러나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여동생이자 부인이 죽자 삶에 깊은 허무를 느끼고 점점 폭군이 되어 간다. ...
이 달에 관객들의 마음과 영혼을 사로잡을 공연 하나를 소개하려 한다. 현재 프라하 국립 연극 아카데미에 재학중인 신호 씨가 연출을 맡은 공연으로 작품은 몰리에르의 수전노(LAKOMEC)이다. 프랑스 17세기 후반의 희극 작가이며 연출가이자 배우였던 몰리에르는 그의 관객을 누구보다 잘 알고 변화하는 무대와 객석에 천부적으로 부응했던 사람이다. 극도의 격식과 법규를 통하여 역설적으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였던 당대인들을 위하여 원작자 몰리에르는 희극의 양식을 끊임없이 가다듬고 다양화하였다. 고전주의의 절도와 품격을 늘 요구하던 이론가들과 호화로운 취미와 세련미를 지향하는 궁정인들까지도 몰리에르는 공략의 대상으로 삼았다. 이 극 수전노 역시 돈 문제, 즉 현실의 문제를 주의깊게 관찰하며 작품을 다듬어간 흔적들이 단어 하나, 구절 하나마다 보여진다. 이번 신호 씨의 공연 수전노는 학사과정 졸업전이기도 하며 교수들의 추천하에 동기들 중에서 가장 먼저 극장에 올려지는 영광을 지...
고백(告白) 이 수 정 나 집 나 가 - 기다리진 마 찾지도 말고, 로 시작되는 메모라도 남겨야 한다면..... 하루가 일백 시간 느리게 느리게 돌아요 어떤 바깥이 날 가두고 있 는지 나를 위한 바같은, 그러니까 없다는 건지 오늘은 참을 수 없 어 나, 그래서 집 나가요 나 모르는 바깥의 벽(壁) 허물지 못해도 돌아올 구멍마저 희미해진다 해도 더 견디지 못하고 한 겹 옷 벗 어놓고 나가는 날, 용서했으면, 부디..... 사실은..... 사라지고 싶었다 아무도 깨닫지 못하게 원래 그랬던 것처 럼 한 점(點)으로 깨끗이 뾰오오오옹..... 내가 저지른 내가 망쳐버린 삶 전체가 더 이상은 수치스러워, 날 지켜보는 눈초리마저 이젠 거둬 들여야겠기에 그래서 나 나간다, 짐, 오늘,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듯 가 벼운 차림으로,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꼬리를 살짝 말아올리고 빠 이빠이, ...
글: 배재우(CBS PD) 저자: 시몬느 베이유 이번 호에서는 시몬느 베이유의 사색의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책의 제목은 "중력과 은총"입니다. 이 책에는 마음에 의심의 앙금이말끔하게 사라질 때까지 철저하게 사고 하는 저자의 정신세계가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이해하려면 저자인 시몬느 베이유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어 먼저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몬느 베이유는 프랑스에서 태어나 서른 네 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날때까지 그야말로 불꽃같은 삶을 살았던 인물입니다. 그녀는 열 세 살 되던 해에 '진실이 없이 살기보다는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 자살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정신적인 시련을 극복하면서 소망의 효능을 확신하게 되죠. 또 스무 살 때는 '신은 올바른 행동에 의해서만 생각될 수 있을 뿐'이란 생각에서 인권동맹에 가입해 평화운동에 열정을 바치기도 합니다. 스물 다섯 살 때는 파리...
1. 체코-한국 에큐메니칼 예배 매월 첫째주 일요일인 5월 7일, 6월 4일 9시 30분에 있습니다. 장소: U skolske zahrady 1, Praha 8 - Kobylisy 2. [나눔터]는 누구에게나 기사 참여의 문이 열려 있습니다. ※유익한 생활정보나 체코 생활에서의 에피소드 등을 모집합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아래 연락처를 참고해 주세요. http://nanumto.cjb.net nanumto.cz@volny.cz ☎ : 0603) 51 9070 팩스: 02) 688 0145 3. [나눔터] 웹사이트에서는 보다 자세한 정보를 나눌 수 있습니다. 4. [나눔터] 4월호 독자투고 해 주신 김영미, 조미행 님께 감사합니다. 5. [나눔터] 4월호 16페이지 마지막 행의 “퍽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부분이 편집과정에서 유실되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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