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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2019-10-22 11:01:42 / Czech: 2019-10-22 04:01:42 / (시차: 7 시간)

나눔터 소식지 제 4 호 기사목록

발간일: 2000-03-05 / 기사 건수 15건 1 페이지
살며 생각하며- 후스(Hus) 화형에 대한 바티칸의 사과와 명예회복 1990년 교황 바울 2세가 당시 체코슬로바키아를 방문하면서 계획되어 그 후 오랫동안 준비된 후스에 대한 바티칸 심포지움에서, 1415년 로마카톨릭에 의해 화형을 당한 얀 후스에게 99년 12월 17일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 체코 언론들은 교황의 발표가 교회의 사과를 의미하는지 아니면 단지 "죽음 앞에서 도덕적인 용기를 잃지 않았던" 인간의 죽음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것인지 분명치 않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것은 사과와 함께 카톨릭교회의 차원에서 뒤따라야 할 실질적인 후스 개인의 명예회복에 대해 교황이 언급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것은 후스의 가르침에 토대를 두고 있는 체코개혁교회에 대한 고려에서 나온 결과라 생각이 된다. 체코 로마카톨릭교회와 개혁교회들은 후스의 개인 명예회복보다 그의 유산을 카톨릭과 개혁교회들이 교회적인 과제로 공유함으로써 후스에 대한 역사적인 평가를 대...
살며 생각하며 - 3.1 독립 만세 운동 며칠 전 3월 1일이 지나갔습니다. 학창시절엔 그 날이 되면 선인들의 민족 독립의 열망과, 열기 그리고 그 투쟁이 나도 모르게 가슴속에 되살아나 두 주먹이 불끈 쥐어지곤 하였습니다. 외국에서 살고 있는 지금... 어느덧 무심코 그 날을 지나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선인들의 독립을 향한 투쟁과 그들의 꺾이지 않았던 의지와 민족애... 이를 기억하고 싶은 조그만 소망으로 3.1 독립 만세 운동에 관한 조그만 사진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외국에서 자라나고 있는 우리 자녀들과 더불어 1919년 3월 1일 '독립 만세'를 외치며 역사의 현장에, 세계사의 현장에 우뚝 섰던 우리 선인들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픈 심정에서 그네들 또래가 제작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음의 자료를 발췌하였습니다. 자료는 '전북 기계 공업고등학교' 인터넷 동아리 회원들이 모으고 구성한 것들입니다. http://210.99.213...
2.얀 후스(Jan Hus)와 후스파의 종교개혁 1402-1434 1936년부터 까렐 대학의 교수로 활동하고 있던 얀 후스는 1402년에 베들레헴 채플의 관리자가 되었고 일찍이 교회의 개선에 대한 개혁적인 노력에 앞장서게 되었다. 일반 대중의 설교가로서 체코의 영적인 찬송의 보급자로서 급진적인 개혁을 추진하는 동안 폭 넓은 일반대중 계층에서 큰 영향력을 가졌다. 철학자로 프라하 대학 학장까지 지냈던 신학자로서 그는 영국 종교 개혁자 존 위클리프(John Wycliffe)의 영향을 받았다. 후스는 더 나은 성경 이해와 교회갱신을 위해 노력하였다. 1412년 후스는 흡사 100년 후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처럼 공개적으로 교황의 면죄부 판매, 성직매매와 당시 교회의 부패의 확산에 맞섰다. 그 때문에 교황에 의해 교회로부터 추방을 당하고 프라하에서 설교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2년 간 지방에서 유배 생활을 하는 동안 야외에서 큰 무리들이 모였을 때 설교...
글 : 김준일(17세, English College in Prague 재학) 2000년.. 내가 엄마 아빠를 따라 처음으로 체코에 왔을 때가 1990년도였으니 벌써 10년이란 긴 시간이 흘렀다. 10년이란 세월을 이 체코 땅에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체코 사람이랑 의사소통이 안되는 내 자신이 많이 한심스러울 때가 있다. 하지만 어쩌랴.. 지금은 너무 늦어버렸다는 생각밖에 안드는 걸.. 지금의 학교 공부하기만으로도 너무나 벅차다.지금은 English College in Prague라는 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처음에 왔을 땐 International School of Prague라는 미국학교를 다녔었다. 워낙 오래된 시절이라 별로 기억이 나는 건 없지만 그래도 어렴풋이 되짚어 꺼내본다. 내가 지금 17살..십 년 전이었으니 7살이었군.. 그때 난 체코가 어딘지는 물론, 어떤 나라였는지도 몰랐다.그냥 아빠랑 같이 산다는 거, 대신 더 이상 한국에 안 살고 멀고 낯설은 외국에 산다는 ...
글 : 김만석(프라하 한인연합교회 집사)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국내 모 TV 방송국의 한 연속극을 보면 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사실 나도 우연한 기회에 녹화된 테이프를 몇 번 보았지만 그 주제는 통속적인 내용으로 시종일관하는 과거의 다른 TV의 연속극과 별반 내용상 차이는 없는 것 같다.하지만 새삼스럽게 나를 미묘한 감상으로 빠지게 만든 것은 라는 제목이, 감춰져 있고 혹시 자고 있지 않을까 하는 우리의 양심을 깨우려고 하는 반성의 질문 같은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다.마치 우리가 어렸을 적 나쁜 짓을 하다가 들켰을 때 벌겋게 달아오르는 볼의 화끈거림이나, 성인이 되어 어떤 일을 할 때 공명정대하고 남들에게 전혀 부끄럽지 않게 일을 처리했다고는 하나, 마음 한구석에 혹시 조그만 잘못이라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떨쳐 지워지지 않을 때, 즉 아직 우리의 마음속에 양심의 잔해가 남겨져 있음을 상기하게 하는 그런 연속극 제목이었기 때문이다. 고린도전서의 내용을 보면 오늘날의...
심층취재 - 외국인 체류법 이번 달 특집에서는 2000년 1월 1일부로 발효된 체코의 외국인 체류에 관한 신법령(법령 번호 326/1999 Sb.; 이하‘’법령’)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직 시행령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고, 체코 정부 역시 법령 발효 이후 이러저러한 시행 착오를 겪으면서 시행령을 다듬어 가는 과정이기에 아직까지 국경을 오갈 때 이러저러한 혼란을 겪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때와 장소에 따라 개인에 따라 국경에서 어떤 출입국 절차를 거쳤는가에는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법령 발효 직후보다는 혼란이 많이 줄어들었고, 특히 우리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비자(과거의 장기 체류 허가) 연장 과정에서는 신법령의 내용이 원칙적으로 준수되고 있음을 최근 몇몇 한인들의 경험으로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연유에서 이번 달 특집으로 신법령 자체를 취재하였습니다. 비자 연장 과정에서 신법령의 내용이 원칙적으로 준수되...
그 동안 일년짜리 스티커뿐이었던 체코 고속도로 통행증이 금년부터 1년용, 1달용, 10일용으로 구분되어 판매된다.각 통행증의 판매 금액은 다음과 같다. 1. 1년 유효 고속도로 통행증 3.5톤 이하800 Kc 3.5톤 이상 12톤 이하6,000 Kc 12톤 이상12,000 Kc 2. 1달 유효 고속도로 통행증 3.5톤 이하200 Kc 3.5톤 이상 12톤 이하800 Kc 12톤 이상 1,600 Kc 3. 10일 유효 고속도로 통행증 3.5톤 이하100 Kc 3.5톤 이상 12톤 이하300 Kc 12톤 이상 600 Kc
글: 이승구 (프라하 연극아카데미 재학) 프라하의 밤이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 건물을 비추는 조명인데요!프라하 야경이 하도 아름다워서 아예 야경만을 보기 위해 체코를 찾는 관광객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프라하의 가장 아름다운 야경으로 꼽히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프라하 성!!!". 그런데 이 프라하 성의 조명이 어떤 식으로 관리되는 줄 아시나요?프라하 성 조명은 다른 곳의 조명과는 틀리게 대통령 사무실에서 관리한다고 하는데... 모든 조명기구는 프랑스에서 수입하고 있고, 세계 각국의 유명한 디자이너들에 의해 계절마다 조금씩 바뀐다는군요.그러면, 다른 곳의 조명 관리는 어떻게 다른지도 살펴볼게요!가로등을 포함한 그 밖의 모든 조명은 'ELTODO'라는 이름의 조명회사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 프라하시에서 실시한 공개입찰을 통해 이 회사는 2010년까지 프라하의 밤을 책임지게 되었다고 ...
2000년 7월 2일 부로 전국의 지역 전화 번호가 아래와 같이 광역 지역 번호로 단순화됩니다.아래는 한국통신의 안내문입니다. 한국의 친지분들께 전화 드리실 때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지역번호 광역화 계획 변경 일시 2000년 7월 2일 00시 00분 변경 내역 144개 지역번호 -> 16개 지역번호 지역번호(16개) 내역 서울 02 경기 031 인천 032 강원 033 충남 041대전 042 충북 043 부산 051 울산 052대구 053 경북 054 경남 055 전남 061광주 062 전북 063 제주 064 이용 방법 예 1) 춘천에서 강릉으로 전화할 때 변경 전) 0391-650-0200 변경 후) 650-0200 예 2) 춘천에서 군산으로 전화할 때 변경 전) 0654-440-0200 변경 후) 063-440-020 요금 변동 없음 (현재와 동일)
체코에서 같이 살고 있는 자녀들의 병역 의무에 대해 생각해 보셨습니까?남자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가면서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병역 의무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셨습니까?물론 모든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오늘은 우리의 아들들이 대한민국 남아이기에 외국에 살면서 반드시 처리해야 할 몇 가지 조치들 중의 하나인 국외 여행기간 연장 허가 신청에 대해 같이 한번 알고 있는 사실을 되짚어 보고자 합니다. 1. 국외 여행기간 연장 허가 신청이란... 대한민국의 병역 의무를 가진 보통의 남자들은 군복무를 마치기 전까지는 해외 여행을 비롯한 해외 체류에 대해 병무청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그래서 해외 여행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여행 기간만큼 해외 여행 허가를 맡고 단수 여권(1회 출입국에만 사용 가능)을 발급 받습니다.만 17세가 되기 전에 조기유학이나 가족 동반의 사유로 해외에 나와 있던 남자 아이들은 제1 국민역에 편입되는 나이가 되면 국외 여행을...
글: 홍성헌(프라하 국립음악 아카데미 재학) 이란의 영화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작품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는 전문 배우가 한 명도 등장하지 않는다.영화의 배경은 이란 북부의 `코케'라고 하는 한 작은 시골 마을이고 실제로 그곳에 사는 주민들이 영화 속의 인물들이며 당연히 실제 촬영도 모두 그곳 현지에서 이루어졌다.특별한 세트나 화려한 의상도 없고 카메라 특수 효과나 컴퓨터 그래픽 따위와는 더더욱 거리가 멀다. 그러면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치밀한 구조의 스토리가 전개되는가? 역시 그것도 아니다. 한 아이가 시종일관 공책 하나를 들고 뜀박질을 한다. 친구의 공책인데 실수로 자기가 집으로 가져와 버렸고 (공책 표지그림이 똑같다) 이 공책을 오늘 돌려주지 않으면 친구는 또 다시 낱장으로 된 다른 종이에다 숙제를 해 오게 될텐데 그러면 선생님께 심한 꾸중을 듣게 된다. 공책을 돌려주기 위해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친구의 집을 찾아 헤매는 소년의 안타까...
야채 크림국 쌀을 넣은 버섯국 순무국 생크림 얹은 토마토 국 야채 크림국 (Zeleninovy Krem) 4 - 5 인분 재료 - 중간 크기 양파 24개 - 버터 20g - 소고기 국물 1L - 야채 750g(파, 당근, 샐러리, 순무) - 소금, 후추, 넛메그가루 약간 - 노른자 2개 - 셰리주 4큰술 만들기 1. 양파는 껍질을 벗겨 씻어 깍뚝썰기하고, 버터를 냄비에 녹여살짝 볶는다. 2. 볶은 양파에 소고기 국물, 우유, 여러 가지 야채를 넣고 15~20분 간 끓인다. (이 때 파와 셀러리는 조금 남겨둔다.) 3. 연해진 야채를 건져, 믹서에 갈거나 체에 눌러 내린다. 4. 노른자 2개와 셰리주를 잘 섞은 후 나누어 담고 국을 붓는다. 5. 남겨둔 파와 셀러리를 국그릇에 나우어 담고 국을 붓는다. 뜨거울 때 바게트나 뜨거운 치즈빵과 함께 먹는다. ...
뿌 리깊 은 이수정 구름이 지나는 것을 바라본다 가볍게, 가볍게 흔들리는 하늘 아래 흔들리지 못하는 것, 뿌리 깊은, 날마다지친다세게널끌어안고싶은마음하루하루그런것이 었다눈뜨고밥먹는거쳐다보기위한몸부림이다그런것길을 걷다자꾸뒤돌아서는거창옆에의자를갖다두는거하릴없이 길게드러눕는거빈수화기를드는것같이공허한일을너도하 고있을까그런 것이다하루하루눈꼬리가쳐지는일상(日常) 어디선가 개 짖는 소리 그는 오늘도 오시지 않는다고 한다
알도 레오폴드/ 윤여창.이상원 옮김 글: 배재우(CBS PD) 우리는 '진보'라는 이름으로 많은 잘못을 저지르고 있습니다.그 중의 대표적인 사례가 환경 파괴입니다.사람들은 인간에게 유익한 환경을 만든다는 명목으로 자연의 고유한 순환 기능을 파괴해서 오히려 자연의 숨통을 끊어버리고 인간에게 유해한 환경을 건설해 버리는 것입니다. 평생 동안 환경운동의 선구에 섰던 알도 레오폴드는 그의 저서 '모래땅의 사계'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관점을 아름답고 강력한 언어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레오폴드는 야생의 자연이 갖는 중요점을 특히 강조합니다. 인간에게 필요한 자연은 잘 닦여진 도로와 편안한 숙박시설이 동반된 자연이 아니라 원시적인 경험을 줄 수 있는 자연이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3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1부는 저자가 1935년 위스콘신 강변 모래땅의 황폐한 농장을 장만해 살았던 경험을 담고 있는데요, '모래땅의 사계(A Sand Country Almanac)'라...
1. 체코-한국 에큐메니칼 예배 매월 첫째주 일요일인 3월 6일, 4월 2일 9시 30분에 있습니다. 장소: U skolske zahrady 1, Praha 8 - Kobylisy 2. [나눔터] 다음 호 특집 기사는 '프라하의 봄 음악제'와 '까를로비 바리 영화제'에 관련된 문화 특집으로 꾸며지겠습니다. 관련된 기사 소재를 알고 계신 분은 나눔터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3. [나눔터]는 누구에게나 기사 참여의 문이 열려 있습니다. ☞ 독자투고 원고 마감은 매월 15일까지. ※유익한 생활정보나 체코 생활에서의 에피소드 등을 모집합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아래 연락처를 참고해 주세요. http://nanumto.cjb.net nanumto.cz@volny.cz ☎ : 0603) 51 9070 팩스: 02) 5721 2703 4. [나눔터] 웹사이트에서는 보다 자세한 정보를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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