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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료 | [예방접종]틱 예방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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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4-02-2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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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터 제 7 호(2000.06.04)에 실렸던 기사입니다.
틱을 아시나요?


틱 사진체코에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단어이면서 항상 우리를 조심스럽게 하는 단어가 '틱'이라는 단어일 것이다. 체코어로 Kliste라고 하는 틱에 물리면 핀셋으로 이놈을 집어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뽑아내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틱이 뇌에까지 옮아가서 치명적인 병에 걸린다는 등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체코에서는 매년 수 백 명의 어린이들이 틱으로 인한 병에 걸리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틱은 그 자체가 병원체는 아니고 바이러스를 전달하는 숙주의 역할을 한다. 그리고 틱에 의해 유발되는 병은 중앙 신경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일종의 뇌염이라고 볼 수 있다. 틱은 저지대의 낙엽수림이나 혼성림 속에 많이 살고 있으므로 이런 곳을 조심해야 한다.

틱에 의해 발병되는 뇌염의 잠복기는 7-14일이며 질병은 2가지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단계에는 독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그 다음 단계에서 중앙 신경 조직에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된다.

틱에 의한 뇌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여타 질병들과 마찬가지로 예방접종이다. 예방접종을 위한 가장 좋은 시기는 겨울철이다. 접종은 기본 삼차 접종과 이후 3년마다의 추가접종으로 이루어진다. 1차 접종 후 1-3개월이 지나서 2차 접종을 하며 2차 접종 후 9-12개월이 지나 3차 접종을 하게 된다. 그리고 3차 접종 후 3년이 지나 추가접종을 1회 하게 되며 이후 3년 길어도 5년마다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만일 여름에 접종을 시작할 경우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 2차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그 동안 접종을 받는 사람은 틱이 빈발하는 지역에 가지 않아야 한다.

어린 아이들이 많이 걸리는 병이기에 자녀들의 예방 접종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한국에 있었다면 일본 뇌염 예방 접종을 꼭 할 것이다. 이곳 체코에 있기에 틱 뇌염 접종을 꼭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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