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나눔터와 담당자님의 무궁한 발전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프라하와 브르노에 한번 다녀온 경험이 있는 역사학자(독립운동사)입니다.
무엇보다 "한국 역사 속의 두 체코인 : 라돌라 가이다와 요셉 한츠"를
감명깊게 잘 읽어보았습니다.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귀중한 정보를
제공해주셨음에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1. 우선 체코 한국사학자의 이름이 즈데나로 입력되어 있는데, 즈덴카가 아닐지요.
2. 혹 위 분(클뢰슬뢰바 씨)의 연락처를 알 수 있을지요.
3. 라돌라 가이다의 묘소 위치를 아시는 분이 계실지요.
(최근 올샨스케 묘지에 답사하신 분이 못 찾으셔서 그러합니다.)
한국역사 속의 두 체코인을 번역하여 지면으로 인쇄된 나눔터에 올리던 시기에, 웹 게시판에서나 지면 인쇄시에난 체코 특수문자를 적용하기 힘들어 특수문자를 모두 일반 영문 알파벳으로 바꾸어 사용해서,
번역을 하였던 체코어 원본을 봐야 원 저자의 정확한 스펠링을 다시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즈데나(즈덴까) 끌뢰슬로바가 맞을 것입니다.. 즈데나=즈덴까...
일단 그 당시 글의 저자가 저 양반이 맞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 보고, 연락처라든가 하는 부분은 그 이후에 말씀 드리겠습니다.
묘지는 올샨스까에 있는 것이 맞는 듯 합니다.
(저도 가 보지 못하였습니다. 이 번에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연구원이 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독일로 파견되는 것 같은데, 체코 쪽으로도 들릴 가능성이 있고 해서, 혹 체코 쪽 자료도 찾는 작업을 하게 되면, 그 중 하나로 가이다 관련 자료는 생각해보았기에, 한 번 정도 가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직접 가본 적이 없습니다...)
매년 올샨스까 가이다 장군 묘소 앞에서 소수의 사람들이 모여 추모식을 열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올샨스까 묘지에 있는 것은 확실한 듯 합니다.
묘지 관리사무소에 문의하거나 하면,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바쁘실텐데, 기대 이상의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체코 한국학자의 존함이 여러 논문에서 Zdenka Klöslová 로 검색되는 것으로 보아
한국명 [즈덴카 클뢰슬로바] 씨로 여겨지고, 여성분이시며 연세가 지긋하실 것으로 추측됩니다.
체코한인회에서 공로상(?)을 받은 정보를 본 듯한데, 다시 찾으려니 나오지 않네요.
가이다 장군이 올샨스케 묘지(Olšanské hřbitovy)에 안장되신 것은 확실한데,
첫번째 문제는 묘지 규모가 생각보다 방대하여 정보없이 접근하기 난감하고,
두번째 문제는 2007년도에 파괴되어 복원이 되었는지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유투브에서 "radola gajda"로 검색하면 훼손 동영상이 2편 나온답니다.
체코에서 정치적인 문제로 어떤 평가를 받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한국인에게는 은인이었고, 업적을 선양해야 할 분으로 판단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체코-한국에서 함께 추모식을 하면 의미가 있을텐데, 한국에서는
학계에서도 관심이 적고(나눔터의 정보를 독립기념관에 알렸습니다만),
무작정 답사를 떠나자니 정보 부족으로 인해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1. 가이다 장군의 묘는 복원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무솔리니를 추종한 형태의 민족주의자였고, 파시스트로 규정되기에, 묘가 훼손되는 등의 일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zdenka kloslova 씨는 cks@korea.cz 으로 연락을 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위의 메일 주소로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
czechkoreansociety@yahoo.com 나 cks_korea@yahoo.com 로 zdenka kloslova 씨의 연락처를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5. cks-korea.cz 는 체코한국협회 홈페이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최고관리자님 덕분에 체코한국협회를 거쳐 클뢰슬로바 여사님과 연락이 닿았고,
바쁘신 와중에도 열성적으로 정보를 알려주셨습니다.
오는 9월 중순경 프라하 일정을 잡았고, 가이다 장군 묘소에 참배 갈 예정입니다.
당시 북로군정서 총재였던 서일 장군 영정을 지참해서 같이 배향할 생각인데,
90여년 만에 양국의 단체 대표를 만나게 해드린다는데 의미를 두려고 합니다.
"나를 당신 민족의 우인으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 당신의 진정한 동지들에게
나의 이런 소망을 심어달라. 우리가 다시 만날 때까지 두 민족 모두 아주
멋진 독립 국가 민족이 되어 있기를..." -라돌라 가이다(1919.12)
사실 정부에서 해야 할 일인데, 혼자서라도 시작하면 언젠가 알아줄 날이 오겠지요.
최고관리자님께 다시금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아무쪼록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유익한 홈페이지로 자리매김하시기를 성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