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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뮌헨협정과 체코슬로바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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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인 최고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등록일16-04-0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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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이종실 / 분류: 역사 / 검색어: 뮌헨협정, 뮌헨배반, 히틀러, 프랑스, 흐로마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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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대전이후 국제연맹은 지금 대부분의 동유럽 지역인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민족자결주의에 따라 가능한한 많은 나라로 분할하려고 하였다. 민족자결주의는 독립 국가를 형성하려는 민족들을 지지하는 정책이지만, 강대국들에게는 사실상 자신들의 국익을 위해 이용하는 수단으로 삼기 좋았다.


민족자결주의는 일제 식민지통치 아래 있던 우리나라에게는 독립투쟁을 더욱 자극하는 선언이되었지만, 독일인들이 거주를 많이한 체코슬로바키아에게는 히틀러에게 합병되는 재앙이 되었다. 1938년 9월 체코슬로바키아를 히틀러에게 넘기는 "뮌헨협정"은 이해 당사국이 배제된채 심지어 영국과 프랑스와 같은 체코슬로바키아의 동맹국들에 의해서 서명이 되었다.


우리의 상황에서 당시 체코슬로바키아인들의 심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우리의 동맹국인 미국이 협상의 테이블에서 당사국인 우리를 배제하고 일본과의 합병에 일본에게 서명을 해준 것과 마찬가지로 비유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서유럽 동맹국이 이제 막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으로 부터 독립하여 국가를 세운 우방국의 등에 비수를 꽂는 이 사건을 "뮌헨 협정"이라고 하고 피해 당사국인 체코인들은 "뮌헨 배반"이라고 부른다. 자유 민주주의와 기독교적 가치의 토대 위에 자신의 사회를 설립한 서유럽 동맹국들의 배반이 체코 민족에게 준 역사적 정치적 종교적 상처는 상상할 수 없이 컸다. 이 깊은 상처를 이해함이 없이 현대 체코 기독교 신학과 투쟁을 단순히 신학적 견해로 쉽게 판단해서는 안된다.


뮌헨 배반 3일전 흐로마드카는 체코슬로바키아 라디오 방송 대담 프로그램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였다.


"평화 또는 전쟁이 와도, 민족과 국가위에 있는 하나님의 통치를 믿고 우리 자신의 잘못과 죄를 고백하면, 이 배반의 날은 우리들에게 위대한 날이 될 것이며, 진리와 인간됨 그리고 정의와 자유의 깃발을 높이들게 될 것이다."


이처럼 히틀러와의 싸움을 불사하려는 그의 선택과 결단은 강고한 성처럼 흔들림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실수와 착각은 아닐까?" 바람앞에선 등불처럼 흔들렸었다.


그러나 그 흔들림 속에서 그는 자신의 개혁교회의 개혁전통의 특성을 보게된다. 자신의 개혁교회는 역사 속에서 안정되거나 정치적으로 보장받거나 전통적으로 인정받는 기관이 아니었다. 도상에 있는 계약 백성 (Communio Viatorum)이었다. 자신의 교회의 시선은 언제나 진리이신 그리스도의 최종적 승리를 응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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